인천 동구, 지하매설식 비상소화전함 설치 완료
전통시장 5개소 설치, 화재 피해 최소화 기대
2024-08-10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 동구는 대형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지하매설식 비상소화전함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하매설식 비상소화전함은 중부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송현시장 2개소와 중앙시장·송현자유시장·현대시장 각 1개소 등 지역 내 전통시장 5개소에 설치했다. 이에 따라 기존 설치된 현대시장 2개소, 송현시장 1개소, 중앙시장 1개소를 포함해 총 9개소의 지하매설식 비상소화전함이 운용되고 있다. 지하매설식 비상소화전함은 평소 땅속에 매설돼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를 주지 않지만 화재 발생시 간단하게 덮개를 열어 누구나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 화재 초기 대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