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수 경기도의원, 다시 찾는 대학로마을을 위한 아래쇠죽골천 조명 점등식 참석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상습 민원 지역 환경 개선 추진, 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2024-08-10 나헌영 기자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이 9일 열린 아래쇠죽골천(인화교) 조명 점등식에 참여해 빛을 밝혔다.
아래쇠죽골천(이하 ‘인화교’) 일대는 광교 대학로마을의 진입로이나 빈약한 시설물과 관리 부실로 인하여 주민의 이용도가 낮고, 주변의 쓰레기 적치 등으로 마을 민원을 해친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등이 맞물리며 광교 대학로마을의 지역 상권이 축소되자 광교 1동 주민자치회를 위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지만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여의찮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오수 의원이 수원 광교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며, 인화교 일대 조명 개선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화교를 비롯한 황새부리다리, 목민교 등에 경관조명이 설치되었으며, 인근 산책로의 보안등도 마련되었다. 광교 대학로마을 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주민들의 주도로 진행된 이번 점등식에는 홍종철 수원시의원을 비롯한 문석주 대학로마을 발전협의회장, 서종창 광교1동 주민자치회장, 김지용 대학로마을 노인회장, 박청숙 대학로마을 부녀회장 등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점등식을 준비한 대학로마을 발전협의회 문석주 회장은 “인화교 인근 어두운 여천 주변을 이오수 도의원님의 관심과 노력으로 경기도 특조금 예산을 배정받아 새로이 조성할 수 있었다”며 주민을 대표하여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오수 의원은 “이번 인화교 일대 조명 개선사업이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광교 대학로마을이 문화와 낭만이 있는 광교의 지역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오수 의원은 “늘 지역 주민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