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태풍 ‘카눈’ 피해상황 현장 점검
공무원 300여명 투입, 관내 124개 전체 마을 현장 조사
2024-08-11 권영모 기자
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지난 10일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한 제6호 태풍 ‘카눈’과 관련하여, 관내 124개 마을에 마을담당 공무원 300여명을 투입하여 태풍 피해상황을 점검한다.
누적강수량은 양양읍 229.5, 서면 201.0, 손양면 325.0, 현북면 300.5, 현남면 326.0, 강현면 170.0mm 등이다. 마을담당 공무원들은 각 마을 이장과 주민들에게 태풍 피해상황을 전달받으며,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피해량과 피해액을 집계할 계획이다. 향후 군은 피해현장의 빠른 복구를 위해 최대한의 가용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복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