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 전개
2014-12-10 한 부춘 기자
[매일일보 한 부춘기자]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지도협의회 등과 함께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구는 10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각 동 주민센터 청소년지도협의회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하반기 부평구청소년지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연말연시 분위기에 들뜨기 쉬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공원 및 유흥가 주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선도 및 주민 캠페인을 벌여 청소년 보호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구는 협의회 활성화를 위해서 격월로 진행하는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효과적인 청소년 선도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홍미영 구청장은 “올 한 해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 앞장서온 청소년지도위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면서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애정 어린 관심을 기울이며, ‘청소년이 행복한 부평, 청소년이 꿈꾸는 희망찬 내일’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13년 청소년 보호 추진실적’ 보고와 청소년성문화센터 신소영 센터장의 소양교육도 있었다.또 구는 연말연시 구 전체를 10개 권역별로 나누어 해당 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합동으로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해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