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4 충청남도체육대회 준비 '박차'

2024 충남체전 준비위원회 개최.. 준비사항 등 논의  2024 충남체전 총 30개 종목, 32개 경기장서 진행 예정 

2024-08-13     오범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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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서산시가 본격적으로 2024 충청남도체육대회(이하 2024 충남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내년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 충남체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충청남도체육대회 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기관단체장, 충청남도 서산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준비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충남체전 기본계획, 충남체전 상징물 개발 등 대회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2024 충남체전 준비위원회는 대회의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논의하는 위원회다. 위원장은 이완섭 서산시장, 부위원장은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이며, 위원으로는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산경찰서장, 서산소방서장, 한국전력서산지사장, KT서산지사장, 각 종목 단체 회장 등 43명으로 구성됐다. 2024 충남체전은 학생부(초등, 중등, 고등)와 일반부로 나눠 축구, 야구 등 채점 21종목과 농구, 댄스스포츠 등 비채점 9종목 등 총 30개 종목으로 서산종합운동장 등 32개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024 충청남도체육대회가 220만 충남도민이 체육으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는 동시에 서산시의 잠재력과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hiddencor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