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버스정류장 무료 공공 와이파이 확대 설치
시민 통신비 부담 낮추고 정보 접근성 높여
2024-08-14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최근 관내 버스정류장 150개소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하여 모두 2,403개소에서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성남시에서는 시민 통신비 부담을 낮추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와 버스정류장, 그리고 공원이나 공공기관, 문화체육시설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공장소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구축 운영 중이다.
성남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G_PublicWiFi@SeongNam” 또는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된다.
올해 말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 공원, 하천, 전통시장, 문화, 관광명소 등 72개소에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지역에 공공와이파이를 촘촘하게 설치함으로써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의 공공와이파이를 부담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성남시 공공와이파이 설치장소는 성남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 → 도시 → 공공와이파이)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