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자원봉사자 대회 ‘나눔 페스티벌’ 개최

2014-12-10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강남구가 11일 오후 3시 삼성1문화센터 7층 대강당에서 ‘2013 강남구 자원봉사자 대회-강남 Volunteer-Story 나눔 Festival’를 개최한다.한 해 동안 소중한 나눔과 실천으로 이웃사랑을 펼친 우수 자원봉사자를 시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지역 자원봉사자와 관련기관 및 단체 종사자 200여명이 초대된다.

올 한해 강남구 자원 봉사자들은 △강남의 명소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통역 봉사활동 △각 동을 중심으로 한 자원봉사캠프 운영 △저소득 청소년과 독거어르신을 위한 전화상담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운영 △기업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 △양재천과 탄천 환경정화 봉사 △저소득 소외계층 무료급식과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이 날 비파연주자와 첼리스트 무대를 시작으로 대회 오프닝이 시작되면 △강남구 관광통역 전문봉사단인 강남ⓘ봉사단(강남관광문화안내 봉사단) △강남의 명소를 찾는 뉴스맨 봉사단의 활동 스토리를 콩트로 묶은 ‘강남PR’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촬영 홍보전문 대학생 봉사단인 ‘점프’ 포토존 즉석 사진 서비스 △베이커리봉사단의 다과파티까지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단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봉사 유공자 총 62명에 대한 시상도 이어질 예정인데 이 중 강남구청장 표창 47명, 우수 봉사활동을 펼친 청소년에게는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상 5명, 강남구자원봉사센터장상 1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

신연희 구청장은 “올 한 해도 지역 곳곳에서 몸소 헌신한 모든 자원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전역에 자원봉사 참여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