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구미시 가족친화기관 인증

경북도내 최초 인정받아... 현판 제막식 가져

2013-12-11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을 받아 지난 10일 시청 중앙현관 앞에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간부 공무원, 강창조 노조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 현판 제막식을 거행했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여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에 대해 평가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구미시는 직원들의 건강관리 지원,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쌍방향 의사소통 채널 운영, 사회공헌 활동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도내에서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 구미시에서는 앞으로 관내 기업들에게 가족친화경영컨설팅, 가족친화경영 지원 등을 통해 근로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적 파급효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