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쌀전업농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제8회 한국쌀전업농 강원특별자치도 회원대회’ 개최

17일~18일, 영월군 동강둔치 특설무대 “희망찬 농업 농촌, 다시 도약하는 쌀 전업농”

2024-08-16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사)한국쌀전업농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정호율)는 회원들의 단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오는 17일(목)부터 18일(금)까지 영월군 동강둔치 특설무대에서 1800여 명의 쌀 전업농 회원이 참가하는‘제8회 한국쌀 전업농 강원특별자치도 회원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되었으며 농자재 가격상승, 쌀값변동,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쌀 전업농 회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강원쌀 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로 쌀 전업농 연합회원 1600명과 지자체단체장과 도 및 시군의원, 농업인 단체, 소비자 등 내외빈 200명 총 18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의 주요내용은 강원쌀 소비촉진 캠페인, 강원농특산물과 농업기계전시, 드론라이트 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금년 쌀 전업농을 중심으로 강원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벼 육묘시설, 원적외선 곡물건조기 등 10개 사업에 132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앞으로 찾아가고 귀 기울이는 현장 영농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도내 쌀 생산 농가들의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