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결혼이민자 정착 위한 한국어 교육 ‘호응’
’태안군가족센터 주관으로 3~12월 진행 17일부터 하반기 교육 돌입
2024-08-17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태안군이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태안군가족센터(이하 센터) 주관 아래 한국어 교육 운영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참여 교육생은 태안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40명(주간 25명, 야간 15명)이며, 17일부터 태안교육문화센터에서 ‘2023년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 교육’ 하반기 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교육생들의 다양한 요구와 여건 등을 반영해 매주 화·목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TOPIK’ 1~3 등 3개 반이 운영된다. 수업 참여가 어렵거나 원거리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온라인 수업 3개 반도 매주 목요일 야간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