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반려동물 카테고리 강화…댕냥이 탐정소 오픈
반려동물 상품 트렌드 확인 가능
2024-08-17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롯데온이 반려동물 관련 카테고리를 확장한다.
롯데온이 오는 17~23일 ‘댕냥이 탐정소 1탄 간식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댕냥이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함께 지칭하는 신조어다. 댕냥이 탐정소에선 반려동물에게 새 먹거리와 체험을 선물할 수 있는 상품을 마련했다.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을 상품군별로 분류해 선보일 방침으로 첫 번째 주제로 인기 간식을 소개하고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다.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312만여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가구 중 15%를 차지한다. 1~2인 가구의 증가로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늘어날 전망이다. 롯데온의 반려동물 관련 매출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다. 롯데온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소비자가 간편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댕냥이 탐정소를 론칭하게 됐다. 댕냥이 탐정소에선 가장 인기 있는 상품과 가장 좋은 후기 상품, MD 추천 상품 등으로 나눠 상품을 내놓는다. 소비자는 롯데온이 추천하는 상품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최근 반려동물 관련 용품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이번 ‘댕냥이 탐정소 1탄 간식편’에선 올 상반기 롯데마트몰에서 가장 많이 팔린 간식인 ‘롯데마트 PB 껌말이·슬라이스·스틱’과 1500여개가 넘는 리뷰가 달린 ‘닭가슴살 우유스틱껌 등 12종’을 온라인 단독으로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공개한다. 롯데마트몰에서 반려동물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이밖에도, 강아지 덴탈껌으로 널리 알려진 ‘잇츄’와 고양이 간식으로 인기가 높은 ‘동원 뉴트리플랜 습식 고양이캔’, ‘이나바 챠오 츄르 참치’ 등도 특가에 준비했다. 롯데온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온라인에서 관련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롯데온 댕냥이 탐정소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쇼핑하고 관련 상품 트렌드를 알 수 있도록 앞으로 차별화 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