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제6기 정책자문단’ 위촉식 개최

민선8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정 운영의 나침반 역할 기대

2024-08-17     오정환 기자
제6기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전날(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6기 계룡시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책자문단은 시정 참여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책을 연구·개발하고 시정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조언과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제6기 정책자문단은 ▴자치행정 ▴보건복지 ▴안전경제 ▴문화체육 ▴농업환경 ▴건설도시 ▴미래전략의 7개 분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분과별로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의 민간 전문가 3명씩, 총 21명을 위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실질적 자문이 가능하도록 지역 실정에 밝은 우수 인적자원을 정책자문단에 포함시키기 위해 각 분과와 관련이 있는 실무부서의 추천을 받아 정책자문단 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정책자문단 운영 방향 소개,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및 시정 운영 방향 설명 순으로 열렸으며, 위원장으로는 최호택 위원이, 부위원장으로는 박은희 위원이 선출돼 앞으로 2년간 정책자문단을 이끌게 됐다.

이응우 시장은 “현재 우리 시는 민선8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정책 개발과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 사업들을 발굴·추진 중에 있다”며 “분야별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져 계룡시 미래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