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욕주립대학교 스타트 업 뉴욕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주최로 야코브 샤마시(Dr.Yacov Shamash) 경제 부총장이 직접 프로그램 소개

2014-12-11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 송도 글로벌 캠퍼스의 한국뉴욕주립대학교(총장 김춘호)는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 및 신기술 투자 프로그램인 스타트 업 뉴욕 프로그램(Start-up-New York Program)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11일 한국뉴욕주립대에 따르면 지난 9일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의 주최로 진행된 설명회는 스토니브룩 대학교 야코브 샤마시(Dr. Yacov Shamash) 경제 부총장이 직접 프로그램을 소개했다.이번 설명회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타트 업 뉴욕 프로그램에 대한 추진방안을 설명하고, 유망한 엔젤투자자 및 새로운 사업아이템이 필요한 기업인들에게 우수한 기술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은“연방, 주 정부 및 캠퍼스 자원으로 자금이 조달되”며“스토니브룩 동쪽, 서쪽 캠퍼스 특히 R&D 센터에 24만평 이상의 부지를 지정 받아 기업을 유치한다.스타트 업 뉴욕 프로그램(Start-up-Newsyork)을 통해 미국 진출을 하는 회사들은 기업 소득세 면제(7.1%), 재산세 면제, 물품 구매 시 주 판매세 면제(8%), 입주직원들의 개인 소득세 면제(5.9%)의 면세 혜택을 10년 동안 지원 받게 돼 초기 정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또한, 인턴쉽 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인재 선발 등의 큰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스토니브룩 대학교 야코브 샤마시(Dr. Yacov Shamash) 경제 부총장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토니브룩 대학교와 한국뉴욕주립대학교간의 국제적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발표장 로비에서 진행된 기업 박람회는 KUEI(Korea U-Eco Industry Association) 산하 구로디지털단지 회원인 비쥼(Visume), 랭크웨이브(Rankwave), 티엠비 글로벌 워크(TMB Globalwork)등 5개 업체가 참여하였다.

또한 IT, 가전, 분야의 경쟁력 있는80여개 회사의 관계자 180여명이 설명회에 참석했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내년 2월 말 개강하는 SUNY K-AMP (SUNY Korea Advanced Management Program),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에서 미래학에 기반한 미래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스타트 업 뉴욕 프로그램(Start-up-New York Program)과 연계하여 국내 기업의 뉴욕 진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국뉴욕주립대는 현재 미국, 캐나다, 중국, 케냐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모여 깊이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인성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현재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국제 입학 전형으로 학생 모집을 진행 중이며, 입학의 기회를 넓혀 줄 조건부 입학 제도를 시행 중 이다.특히 이번 2014년도 봄학기 신입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조건부 입학 제도’란 공식 영어 성적이 없는 우수한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입학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제 입학 전형은 국내 입시전형과 동시에 진행되지만 수시, 정시 횟수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이 주목할만하다.지원자는 최종 모집 마감일인 오는 15일까지 온라인 (//apply.sunykorea.ac.kr)으로 지원하면 된다.그 외 제출 서류는 온라인 지원 후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또는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입학처로 추후 발송하면 된다.내년 가을학기 1차 모집은 1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컴퓨터 과학과가 추가 개설되어 가을학기부터 지원 가능하다.자세한 문의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학부 및 석∙과정 입학 문의: 032-626-1114 / www.sunykorea.ac.kr),한국뉴욕주립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032-626-1183 /kamp@suny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