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수입차 빌린다”…이마트24-카비, ‘장기 렌터카 서비스’ 오픈
전국 가장 높은 할인율 제안한 딜러사와 매칭
2024-08-17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편의점 이마트24는 국산·수입차 온라인 판매 플랫폼 ‘카비(Carby)’와 손잡고 장기 렌터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이마트24 매장에 비치된 홍보물의 QR코드로 상담을 신청하면 카비가 높은 할인율을 제안한 딜러사와의 매칭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견적 상담, 결제까지 진행한다. 시중가 대비 최대 22% 저렴한 월 렌트료에 더해 전 차종에 하이패스 단말기, 블랙박스, 선팅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탁송비도 무상 지원한다는 게 이마트24 측 설명이다. 렌트 대상 모든 차종엔 하이패스 단말기·블랙박스·틴팅(선팅)이 기본 옵션으로 들어간다. 탁송비 또한 무상으로 제공한다. 주요 차종으론 △GV80 △그랜저 △아이오닉 △BMW △벤츠 △아우디 등 차량이 있다. 이마트24 측은 “소비자와 접점을 늘리고 가치 경험을 제고하기 위한 서비스”라며 “차별화된 신규 서비스를 지속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