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파키스탄에 새마을운동 전파

2013-12-11     조용국 기자
[매일일보] 영남대(총장 노석균)는 새마을운동을 파키스탄에 전파하기위해 현지 주요 대학과 교류협약을 갖고 활동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먼저 지난달 21일 파키스탄 라왈핀디에 위치한 건조농업대학교(Arid Agriculture University Rawalpindi)에서 학술교류와 글로벌 새마을운동 및 농촌·농업 개발에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뒤이어 25알에도 파이살라바드 농업대학교(University of Agriculture, Faisalabad)와 협약을 체결하고 세미나를 개최했다.

두 대학과의 협약체결을 위해 파키스탄을 방문했던 박승우 원장은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위해서는 현지의 전통과 문화를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파키스탄 현지의 문화적, 사회적, 종교적 특성에 맞는 새마을운동의 현지화가 성공의 관건”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