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대전MBC배 태안 국제오픈 태권도 대회’ 성료
11~16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 국내·외 22개국 2096명 참여 ‘열기’
2024-08-18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태안군에서 열린 ‘제8회 대전MBC배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가 국내·외 22개국 2천여 명의 패기와 열정을 남기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대전MBC와 충청남도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으로 실내 스포츠의 메카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15일 진행된 개막식에는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공연과 난타, 케이팝 댄스, 풍물 등이 펼쳐졌으며, 이후 국제 규정에 따라 겨루기, 품새, 태권체조, 쇼태권 등 6개 종목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포인트 합산으로 순위를 가렸으며 ‘천안경희한얼예태권도장’이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계룡명품도장’과 ‘별나무태권도장’이 각각 준우승 및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