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마주앙 아트 콜라보 에디션 2탄 ‘마주앙 달항아리’ 선봬
‘마주앙 달항아리’ 2종 한정 출시
2024-08-18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술 작품과 협업한 마주앙 아트 콜라보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한정 선보이는 ‘마주앙 달항아리’ 2종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장기간 사랑받은 한국 최고(最古)의 와인 ‘마주앙’의 브랜드 가치를 새로 알리고자 기획했으며, 와인의 맛과 향부터 라벨 디자인까지 와인 생산의 모든 과정에 한국인의 니즈를 이식했다.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풍부한 아로마와 탄닌의 부드러운 느낌을 살려낸 ‘마주앙 달항아리’ 2종은 칠레의 부티크 와인 산업을 선도하는 ‘비냐 아키타니아(Vina Aquitania)’ 와이너리와 컬래버해 고안했다. 각기 다른 2종류의 라벨 디자인을 새긴 ‘마주앙 달항아리’는 각 1만2000병, 총 2만4000병을 한정 공개한다. 라벨 디자인 역시, 장기간 한국인의 삶 속에서 생활용품 및 다양한 예술작품의 소재로 사용된 달항아리를 테마로 그려진 민화 2종을 택해 ‘한국인의 취향 맞춤’이란 와인의 콘셉트를 계승했다. 이번 라벨디자인은 미국, 오스트리아, 중국 등지에서 민화 전시회에 나서며 민화를 전파하고 있는 ‘소혜 김영식’ 작가와의 콜라보를 거쳐 제작됐다. ‘마주앙 달항아리’ 2종은 대형마트, 백화점, 편의점 등 다양한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알코올 도수는 13.5도, 까베르네소비뇽 품종 100%를 사용한 레드와인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마주앙 달항아리’ 2종은 가장 오랜 기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은 한국 와인 브랜드 마주앙의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에게 차별화해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마주앙 달항아리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한국 미술 문화재와 관련된 단체에 기부하는 등 한국적 취향의 와인이란 마주앙의 브랜드 콘셉트를 위해 한국적 색채를 강조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에도 적극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