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꾸러기 충치예방교실 프로그램 운영

올바른 치아관리 통해 평생 구강 건강관리 실천!

2014-12-11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오산시보건소에서 6·7세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꾸러기 충치예방교실 프로그램’이 지난 11일을 마지막으로 2013년 사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보건소 구강보건교육실에서 11일 실시된 금년도 마지막 프로그램에는 혜명유치원 원생 34명이 참석해 치과 적응훈련과 치아검사, 구강보건교육과 바른 잇솔질 교습 등을 체험했다.올해 4월부터 실시된 꾸러기 충치예방교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치과체험을 통해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냄으로써 치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켜 아이들에게 올바른 구강건강 생활습관을 형성시켜주고자 실시됐다.프로그램 주요 내용으로는 기본적인 구강검진, 잇솔질 방법 교습과 구강보건교육, 불소를 치아에 도포함으로써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기 위한 불소도포 체험 등 아동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놀이·체험·동영상 등을 활용,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진행됐다.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 시기에 올바른 잇솔질 습관 형성과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아이들의 평생 치아건강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