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랑, ‘쌀의 날’ 기념 우리쌀 시리즈로 지역상생 펼쳐
건강한 식재료 제공 노력
2024-08-18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매년 8월 18일은 감소세를 보이는 쌀 소비를 늘리고 쌀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제정한 ‘쌀의 날’이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7kg으로 매년 축소되고 있다. 30년전인 1992년 소비량(112.9kg) 대비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다.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은 쌀의 날을 기해 우리쌀 라인업으로 B2B 제품의 품질을 확대한다. 우리쌀 시리즈는 글루텐 프리,국내 쌀 고함량 제품들로 초·중·고 성장기 아이들과 밀가루 소화가 어려운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단체급식, 케이터링, 외식 프랜차이즈 등에 여러 곳으로 공급되고 있다. 면사랑 우리쌀 시리즈 중 국내 최대 97% 우리쌀이 첨가된 생生쌀국수는 뛰어난 제품력이 특징이다. 우리쌀을 직접 불리고 갈아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쌀의 풍미를 살린 베트남식 포(Pho), 분(Bun)이 함유됐다. 또한, 자가제분 방식을 통해 필요한 만큼만 직접 제분해 신선도를 높인 한국식소면인 우리쌀 생쌀국수 소면이 들어간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떡 생산 설비를 마련해, 면은 물론 우리쌀 떡국과 우리쌀 떡볶이 등 떡 관련 제품도 내세우고 있다. 장기간 조리해도 잘 퍼지지 않도록 개발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부패와 산화를 막기 위한 탈기포장 기술이 이식됐다. 또한, 이달에는 쌀 함량 94% 함유로 맛과 영양을 모두 고려한 우리쌀 쫄면을 새롭게 선보여 라인업을 확충했다. 면사랑 관계자는 “쌀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국내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쌀을 활용한 신제품을 통해 지역 농가와 상생하면서,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식재료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