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 르포] 먹거리·볼거리 ‘풍성’… 다운타우너 신규 매장 광화문점 가보니
아침 메뉴 및 커피 마련, 광화문 지역 상권 특색 적극 살려 그라플렉스 작가와 협업…인테리어에 시각적 흥미 더해
2024-08-20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GFFG가 21일 서울 광화문 소재 서울파이낸스센터(SFC몰) 지하 1층에 다운타우너 광화문점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한다. 지난 18일 개장 전초전인 프리오픈에 초청받아 매장을 천천히 둘러봤다.
매장에 들어서자 깔끔함 인테리어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다운타우너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루와 화이트 등으로 매장이 디자인됐는데, 감각적인 패션 브랜드 매장을 방문한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특히, 그래픽 아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래픽 아티스트 ‘그라플렉스’가 매장 인테리어에 관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매장규모는 약 76평으로 테이블 78석이 설치됐다. 매장 중앙에는 긴 테이블도 마련돼 단체 손님을 맞아에도 충분해 보였다. 광화문점에서만 선보이는 아침메뉴는 햄치즈 프레스(4500원), 치즈 프레스(3500원), 에그마요 버거(4500원) 등 3종이다. 오픈 시간인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3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이준범 GFFG 대표는 “다운타우너 광화문점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아티스트 그라플렉스와 협업한 만큼, 일상에서도 갤러리에 방문한 것 같은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면서, “다운타우너 광화문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메뉴도 선보일 예정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