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춘천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원회, 세계태권도연맹(WT)시범단 갈라쇼, 수상특설무대에서 열려

WT본부 춘천 유치, 세계태권도 3년 연속 개최 확정 기념 갈라쇼 수상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시범공연

2024-08-20     황경근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시범단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춘천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21일 저녁 7시, 세계태권도연맹(이하 WT) 임시집행위원회에서 결정된 WT본부 춘천 유치 확정과 세계태권도 대회 3년 연속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WT시범단의 태권도시범공연 갈라쇼를 송암스포츠타운에 마련된 수상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대회들은 △세계태권도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 △세계태권도시범경연대회 △세계장애인오픈챌린지대회로 2026년까지 춘천에서 개최된다. WT시범단의 경우 춘천시민과 함께하는 공연을 준비하여 17일 춘천시청 앞 광장, 19일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 이어 21일 수상특설무대 공연을 끝으로 훈련장이 있는 가천으로 돌아간다. 의암호를 배경으로 하는 이번 갈라쇼에는 WT시범 단뿐만 아니라 엘리펀디 with DJ 비웨이브, 박진현 등 가수들의 DJ 공연도 함께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띄울 예정이다. 이상민 조직위원장은 “많은 시민 분들과 함께 WT본부 춘천 유치와 세계태권대회 3년 개최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했으니 오셔서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