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일자리센터, 13일 이전
2014-12-12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가평군이 맞춤 일자리로 고용을 확대하며 서민생활에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일자리센터를 13일 이전한다.가평군은 지난 2011년 3월 가평버스터미널 2층에 마련된 일자리센터가 진흥여객고속의 본사 이전으로 인해 맞은편인 산림조합 2층으로 이전한다고 12일 밝혔다.일자리센터는 종합성, 접근성, 실효성, 연계성이 강화한 최적화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현재 취업상담사 2명으로 구성, 취업상담 및 알선은 물론 동행면접 및 취업지원프로그램(위크넷)운영하고 있다.또 결혼이민자, 청년,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 노하우 교육 및 일자리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올해 62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그동안 1천9백여명에게 취업을 제공했다. 일자리센터가 서민생활안정을 꾀함은 물론 실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가평군 관계자는 “일자리센터는 일을 원하는 주민들이 쉽고 편하게 방문해 상담할 수 있는 곳으로 일자리센터를 통해 맞춤지원체계를 더욱 활성화함으로서 서민경제와 생활을 회복해 나가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