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헤지스, ‘제1회 헤지스 디자인 공모전’ 발대식…디자인 꿈나무 육성
멘토링 및 커뮤니티 지원
2024-08-22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LF 헤지스가 ‘제1회 헤지스 디자인 공모전’의 합격자 10명을 뽑고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 디자인’ 혁신이 주제인 ‘제1회 헤지스 디자인 공모전’은 ‘3D 디자인’과 ‘업사이클링 디자인’ 2개 부문으로 나누고, 부문별로 5명씩, 총 10명을 선발하는 프로젝트다. 헤지스는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패션’의 가치를 전파하는가 하면, 그린 디자인 혁신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미래 세대와의 접점을 늘리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6일까지 약 3주에 걸쳐 열린 제1회 헤지스 디자인 공모전 모집에는 국내는 물론, 홍콩, 이스라엘, 브라질을 포함해 8개국에서 총 221명의 국내외 지원자들이 몰려 2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들이 제출한 포트폴리오의 심사와 평가는 △창의성 △기술성 △적극성 △전문성 등을 기초해 공정하게 진행됐다. 헤지스는 공모전에 최종 선발된 참가자 모두에게 우승 여부와 상관없이 1인당 총 150만원 상당 활동비를 제공한다. 또한, 전미경 스피커 대표, 박원정 러쉬코리아 에틱스디렉터, 김광일 CLO 부사장 등 패션∙디자인∙ESG 분야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지원한다. 같은 분야에서 꿈을 펼치고 있는 각 지원자가 소통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커뮤니티를 마련한다. LF 헤지스 관계자는 “헤지스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빼어난 실력과 넘치는 열정을 보여준 많은 지원자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그린 디자인에 대한 공감대에 기반한 이번 공모전 프로젝트가 우수한 유망주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각자의 꿈을 이루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