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AG주경기장 상량식 개최 내년 4월 준공

2014-12-12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는 12일 아시안게임 서구 주경기장에서 대회의 성공개최를 도모하고 공사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상량식을 개최했다.상량식은 안전기원제, 상량 부재 올리기, 추진 경과보고 등으로 진행됐다.주경기장은 연희동 378번지 일대 63만1천975㎡의 부지에 연면적 11만3천620㎡, 관람석 6만2천848석 규모로 지어진다.

현재 공정률 83%로 대회 개막을 5개월 정도 앞두고 내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아시안게임이 끝난 뒤 주경기장에는 대형 할인마트, 아웃렛,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이 입점해 주민을 위한 편의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송영길 인천시장은“서구 주경기장처럼 훌륭한 경기장에서 인천시의 모든 역량을 모아 2014 인천AG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후에도 새로운 스포츠 문화의 중심지로 발돋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신학용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