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재오 이사장, 법정·주요 민주화운동 단체 방문

- 부산·대구·광주 등 방문해 지역 민주화운동 단체와 교류…유기적 협력관계 도모 - 이재오 이사장 “민주화운동 기념계승 및 민주주의 발전 위해 사업회가 중추적인 역할 할 것”

2024-08-22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오, 이하 사업회) 이재오 이사장이 법정·주요 민주화운동 단체 및 묘지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재오 이사장은 지난 7월 5일 사업회 제8대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이 이사장은 신임 이사장으로서 주요 민주화운동 기념장소를 방문하고 법정단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민주화운동 기념 계승 및 민주주의 발전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방문을 진행했다.  8월 17일(목)에는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를 방문해 임직원 상견례를 시작으로 부산민주공원을 관람했다. 다음날인 18일(금)에는 대구2·28기념중앙공원을 방문해 2·28기념회관 관람 및 임직원 상견례시간을 가졌다.
이재오이사장
 8월 22일(화)에는 광주를 방문해 국립5·18민주묘지, 5·18기념재단,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등을 찾았다. 특히 이 이사장은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된 오월 영령들의 희생정신과 넋을 기렸다. 이어지는 일정으로 5·18기념재단 방문 및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견학을 통해 지역 단체와의 교류를 이어갔다.  부산, 대구, 광주 등을 방문한 이재오 이사장은 “지역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나가며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민주화운동과 민주주의를 다루는 유일한 공공기관이자 법정단체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