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청년셰르파와 ‘GO BAC, 썸 앤 썸’ 전개

쓰레기 수거하며 산행하는 클린마운틴 진행 등

2024-08-23     민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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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이사장 강태선, 이하 재단)이 블랙야크청년셰르파와 함께 ‘GO BAC, 썸 앤 썸’ 프로젝트를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지역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중장기 교육 문화 프로젝트다. 재단 관계자 및 블랙야크청년셰르파 30여명은 지난 17~18일 양일간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소재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센터(BAC 센터)와 인근 지역에서 아동 봉사 및 클린마운틴 활동을 실시했다. 첫째날, 청년셰르파들은 아동들을 위한 봉사 활동 ‘핸즈 온’에 나섰다. ‘사회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 모두가 따뜻한 손길을 전한다’는 뜻을 지닌 ‘핸즈 온’은 지난 2014년부터 재단에서 진행해온 활동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필요한 것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청년셰르파들은 턱받이와 감싸개 등 베이비박스 영유아에게 필요한 키트를 손수 만들었다. 앞으로 해당 키트를 베이비박스 운영 기관에 전하고, 현장 봉사 활동에도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둘째 날에는 북한산 일출 산행을 하며 산림 정화 캠페인 클린마운틴 활동과 함께 광복절을 기해 태극기 퍼포먼스를 전개했다. 강태선 이사장은 “재단은 블랙야크청년셰르파들과 함께 환경 및 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자연과 사회가 더불어 사는 삶을 지향하는 재단의 방향성을 기반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이 사회 전반으로 퍼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