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日 첫 베스트 앨범 '올웨이즈 유어스' 발매…라인 뮤직 1위

2024-08-23     강연우 기자
세븐틴

그룹 세븐틴(seventeen, 에스쿱스·정한·조슈아·준·호시·원우·우지·디에잇·민규·도겸·승관·버논·디노)이 일본 신보를 발매하고 정식 발매 전부터 뜨거웠던 열기를 이어나간다.

세븐틴은 오늘(23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일본 베스트 앨범 '올웨이즈 유어스'(ALWAYS YOURS)를 발매했다. '올웨이즈 유어스'에는 신곡 '이마-이븐 이프 더 월드 앤즈 투모로우'(Ima -Even if the world ends tomorrow-)(今 -明日 世界が終わっても-), '사라 사라'(Sara Sara)와 함께 총 27곡이 수록됐다.

'올웨이즈 유어스'는 발매 직후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 라인 뮤직에서 앨범 실시간 차트 1위, 신곡 '이마-이븐 이프 더 월드 앤즈 투모로우'로 뮤직비디오 실시간 차트 1위와 함께 '사라 사라'로 위클리 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 몰이 중이다. 얼터너티브 투 스텝 록 장르의 '이마-이븐 이프 더 월드 앤즈 투모로우'는 기타 선율과 서정적인 멜로디를 중심으로 "세상에 마지막 날이 와도 너를 위해 마지막 춤을 추자. 그리고 이 모든 순간은 지금이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곡으로, 세븐틴의 앨범 프로듀서 우지와 함께 범주, 황현이 작곡에 참여했다.

지난 16일 선공개된 '사라 사라'는 선공개 직후 라인 뮤직, 아와(AWA), 뮤모(mu-mo)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고,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세븐틴은 팝 장르 곡인 '사라 사라'의 가사를 통해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캐럿들에게 "우리는 여기까지 흘러왔고 여전히 흐르고 있고 앞으로도 함께 흘러갈 것"이라는 사랑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한편, 세븐틴은 데뷔 후 최대 규모의 일본 돔 투어인 '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재팬'(SEVENTEEN TOUR ‘FOLLOW’ TO JAPAN)을 펼친다. '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재팬'은 9월 6~7일 도쿄 돔, 11월 23~24일 베루나 돔(사이타마), 11월 30일과 12월 2~3일 반테린 돔 나고야, 12월 7일과 9~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2월 16~17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