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뮤지컬 등 겨울방학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2014-12-12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양천구가 겨울방학을 앞둔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 평생학습센터에서는 30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4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북아트를 활용한 책읽기’를 비롯해 ‘명곡과 함께 하는 어린이 뮤지컬’ 등을 마련했다.
27일까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www.yangcheo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구는 파리공원에 썰매장을 조성, 2월 중순까지 개장할 예정이다. 겨울철 가동을 중단하는 파리공원 분수대에 자연결빙 얼음 썰매장을 조성, 전통놀이 공간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썰매를 가져오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썰매 대여료는 1000원이다.지역 내 초ㆍ중ㆍ고교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양궁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안양천 궁도장(영학정)에서 운영되는 양궁교실은 내년 1월 4일~2월 23일 매주 수ㆍ토ㆍ일(오후 2~5시) 학생반(수ㆍ토)과 성인반(일)을 나눠 1시간30분씩 진행된다. 18일 이후 전화(문화체육과 2620-3418)로 접수하면 된다.동주민센터에선 초교 2~5학년 ‘생활과학교실’을 마련한다. 내년 1월 6일부터 주1회 10회 일정으로 소리 배달부, 화석 발굴 프로젝트, 불어서 켜는 조명 등 각종 원리를 실험을 통해 체험한다.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 중이며 수강료는 없다. 단 실험에 필요한 재료비는 2만5000원(저소득 자녀 면제)이다.더불어 ‘원어민 영어화상학습’은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3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내년 1월부터 2개월간 원어민 강사 1명과 학생 4명의 실시간 화상학습으로 진행된다.홈페이지(www.nise.kr/yangcheon)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2620-31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