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하나금융 챔피언십 갤러리 티켓 사전 판매

2024-08-24     이보라 기자
사진=하나금융

매일일보 = 이보라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 상금 15억원, 우승상금 2억7000만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대회 개최를 앞두고 오는 24일부터 9월 20일까지 하나은행 앱 ‘하나원큐’를 통해 갤러리 티켓 사전판매를 실시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KLPGA 정규투어 중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가을 축제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KLPGA 정규투어 중 최고 수준의 상금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AGLF)이 주관하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국제 골프대회인 만큼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나서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하나금융그룹 소속이자 현재 여자골프 세계랭킹 6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국내 갤러리들 앞에 선다. 리디아 고는 메이저 2승을 포함해 LPGA투어 통산 19승에 빛나는 여자 골프 선수로, 지난해 LPGA투어 올해의 선수와 상금 1위, 최저타상을 수상했다. 또한 LPGA투어 통산 8승을 거두고 지난해 US 여자오픈 메이저 대회를 우승한 이민지(호주)와 2021년 메이저 대회인 'ANA Inspiration'을 우승하며 시즌 신인상을 차지한 패티 타와타나킷(태국), 지난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6위를 기록한 LPGA 루키 자라비 분찬트(태국)까지 소속 선수들 모두 선전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의 갤러리 티켓(주중권 2만원, 주말권 3만원)은 오는 24일부터 9월 20일까지 하나은행 앱 ‘하나원큐’에서 사전 판매한다. 하나원큐에서 하나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은 30% 입장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도 하나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주민등록주소 기준 거주지가 인천시인 팬들도 현장에서 20% 할인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대회와 연계해 온,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인 2매 골프대회 초대권을 지급하고(평일 500명, 주말 500명) 대회장 방문 시 선착순으로 단독 제작한 골프 버킷 모자를 지급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나금융타운이 조성중인 청라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수준 높은 경기를 팬들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공항철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대회장 방문이 가능한 만큼 많은 골프 팬들이 티켓 사전 구매를 통해 가을날 펼쳐질 여자 골프 축제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