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쿠시마 방류 시작’ 도민의 안전 확보에 만전

“사실과 데이터에 근거하지 않은 과도한 불안감 조성···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아” 동해에서 매일 시료 채취해 강원보건환경연구원에서 방사능검사 실시 그 결과 실시간 발표

2024-08-24     황경근 기자
김진태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김진태 도지사는 24일 후쿠시마 방류가 시작된 후 “만반의 조치를 취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해에서 매일 시료를 채취해 강원보건환경연구원에서 방사능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실시간으로 발표하겠다.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하겠다. 만약 조금이라도 이상 징후가 있을 경우 즉각 국민에게 알리고 특단의 대책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또 “결과가 문제없는 것으로 나오면 어업인 들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수산물 판촉과 지원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 사실과 데이터에 근거하지 않은 과도한 불안감 조성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고, 그 피해는 결국 우리 도민에게 돌아올 뿐”이라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도정(道政)을 믿고 맡겨주시길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