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신규 오픈
사우스링스 영암CC 임차 운영 개시
2024-08-25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골프존카운티가 전라남도 영암군 소재 ‘사우스링스 영암CC’에 대해 지난 24일부터 ‘골프존카운티 영암45’로 새롭게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우스링스 영암CC는 정부의 국토균형발전 방침에 따라 아시아 최대 관광·레저 기업도시를 개발하는 ‘솔라시도’ 프로젝트의 첫번째 사례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설계 전문가 ‘카일 필립스’(Kyle Philips)와 ‘짐 앵’(Jim Engh)의 개성적인 코스를 이곳에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해안을 끼고 있는 골프코스인 ‘링스(Links)’ 스타일로 ‘지속가능한 골프장’, ‘자연친화적 골프장’을 가치로 원형지의 특성이 코스 설계에 이식돼 코스 곳곳에서 생태 습지, 토착 수종, 수로, 철새 등을 볼 수 있다. 2019년 11월 개장한 뒤 국내 최초 노캐디(셀프라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대중제 45홀 규모로 시행되고 있는 골프장이다. 골프존카운티는 지난 24일부터 현재 운영 중인 전국 골프장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골프장 운영 시스템(△자사 F&B 브랜드 ‘호시그린’ △셀프체크인 등) 도입에 속도를 낸다. 기존 국내 18개 사업장과의 연계를 통해 골프존카운티 특유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예약은 ‘티스캐너’를 통해 할 수 있다. 골프존카운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예약은 내달 1일 오픈 예정이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는 “태양과 바다가 아름다운 고장 전라남도 영암의 자연을 바탕으로 조성된 영암CC만의 골프코스에 골프존카운티의 다양한 서비스를 더한 최상의 라운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골프존카운티는 앞으로도 자사만의 골프장 운영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임차 운영 및 인수 등을 추진하며 사업 고도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