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득량만청정보존회 “광주 군공항 유치 중단하라”
郡 군공항유치"계획 없다"... “소모적 논쟁보다 지역발전 위해 지혜 모아야” 고흥군 득량만청정보존회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 군민단합하여 반대 투쟁
2024-08-25 윤성수 기자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고흥군 득량만청정보존회 회원 등 일부 어민 단체 대표들과 군민사회단체들이 최근 이슈로 불거진 광주 군공항 고흥 이전에 대해 한목소리로 결사반대 입장을 결의했다.
군공항이 들어설 경우, 지선주민들의 농업, 어업, 축산업 및 환경피해가 심각할 것이며, 전투기 소음 때문에 주민들이 살 수가 없을 것”이라며 “군공항 이전 관련 인센티브에 대해서는 논의할 가치도 없으며 군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이므로 결사 반대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고흥군 득량만청정보존회 회원들은 “고흥 군공항 유치위가 고흥만에 광주군공항 유치 가능성과 경제적 타당성에 대해 여론을 호도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이미지 훼손은 물론 지역민들의 갈등만 초래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고흥 주민들을 대립과 갈등을 더욱 부추기는 행위”라고 꼬집었다. 광주 군 공항이전 문제는 군공항 인근 광산구 공동주택 주민들이 소음 피해를 입는 등 기피시설로서 항공장애표시등 설치 운영에 따른 관리비 증가, 야간 점등으로 인한 수면 방해까지 발생해 믾은 피해를 당하고 있으며 군공항 주변이 개발 제한구역으로 묶여 아무런 행위를 할수 없는 처지에 놓여 막대한 피해를 보고있다며 군공항 이전을 촉구 하고 나섰다 그런데도 고흥 10여명의 유치위가 최적지라고 주장하는 고흥만 간척지는 드론 특화 지식산업센터와 고흥항공센터 등이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고흥읍과 6km에 떨어져 있고 비행 허가와 항로문제 및 소음 민원 등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고흥군의 최대 중점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고흥만에 33㎡(10만평)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두고 인근에 60~70만평의 원예·수산·축산 단지 등 대규모 스마트팜 밸리를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1,000여명의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고,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전국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힌바있다 또한 , 실제 고흥만 간척지는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이 들어서 있고 고흥항공센터, 고흥드론센터 등 우주 드론 관련 인프라가 운영 중이다. 대규모 스마트팜 혁신밸리,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등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며 "고흥만 간척지에 드론 관련 시스템, UAM 드론공항 등 대규모 국가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군공항 이전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고흥은 평야가 많은 지역도 아닐뿐더러 군공항이 들어설 부지도 마땅치 않다는 의견이다. 군 관계자는 고흥만 간척지는 국가사업이 진행 중인 부지여서 가능성이 없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고흥군은 광주 군공항 유치에 대해 "계획이 없다"는 확실한 입장표명을 밝혔다. 또한 고흥군 득량만청정보존회와 일부 어민 대표들은 고흥만 간척지에 국가 사업 등 고흥군 중점 사업이 강력히 추진중인데 고흥 발전에 저해하고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당장 유치 활동을 중단하고 고흥군 발전과 군민 생존권에 앞장서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