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한전 경기북동부지사 무료 전기케어서비스

2014-12-13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경기북동부지사(지상장 이조순)가 13일 청정지역인 가평군 북면 목동2리(마을대표 정상국)를 찾아 무료 전기 케어서비스 활동을 펼쳤다.경기북동부지사 직원 10여명은 오전10시에 마을에 도착, 7개조로 나눠 목동2리 마을 160여 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노후전기시설에 대해서는 개·보수 활동을 전개했다.

무료로 전개된 이 케어서비스는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전기사용과 고장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결하고 전기사용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전기안전공사가 가진 기술을 나누고 돕는 나눔 기부활동이다.

이조순 경기북동부지사장은 ″작은 힘이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되고 행복했다″며 ″앞으로 가평지역 전기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목동2리 김모 할머니(76세)는 ″형광등도 고쳐주고 전기배선도 새롭게 해줘 집 안팎이 밝아졌다″고 흡족해 했다.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안전은 물론 희망가평, 안전가평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전기무료 케어서비스는 전기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농산촌마을이나 저소득 취약가구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