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 마포구 염리동 청년안심주택 신축공사 수주
공동주택 499가구… 공사비 675억 대흥역‧공덕역 일대 공급
2023-08-28 권영현 기자
매일일보 = 권영현 기자 | 요진건설산업이 약 675억원 규모의 서울 마포구 염리동 청년안심부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서울 청년안심주택은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세권에 공공‧민간임대 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수주로 요진건설은 서울 마포구 염리동 85-2번지에 지하 4층~지상 16층 규모의 청년안심주택을 짓는다. 대흥역과 공덕역이 도보권에 있어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고 대단지, 공동주택, 대형 종합병원이 인근에 위치해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에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가 위치해 있어 교육 여건도 좋다.연면적 약 3만8451㎡로 공동주택 499가구, 근린생활시설 및 공공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4개월로 9월초 착공 예정이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요진건설만의 건설 노하우로 염리동과 내발산동, 신림동 등 청년 안심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택공급 정책에 발맞춰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 등에 참여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