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2013년도 교통문화지수 평가 ‘최우수’선정

2014-12-15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여주시(시장 김춘석)가 2013년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여주시에 따르면 교통안전공단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에 걸쳐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시군구)를 대상으로 현장(관찰)조사 및 문헌(통계)조사로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 여주시를 비롯해 경남 창원시, 경기 광주시, 인천 연수구 등이 최우수 그룹에 포함돼 국토교통부장관상과 상패 및 상금 200만원씩을 받게 됐다.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이 공동주최ㆍ주관하는 본 시상은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해 국토교통위원장 및 국회의원, 교통관련 유관기관ㆍ단체장, 운수조사자, 수상자 가족, 교통봉사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교통문화지수 평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당 2개 지점을 택해 391개 지점에 대해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교통약자, 기타 등 5개 영역 15개 항목에 걸쳐 조사됐다.교통문화지수의 배점분포로는 ▶운전행태(40%, 현장조사)에는 안전띠 착용률,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신호준수율, 방향지시등 점등률,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 ▶보행행태(10%,현장조사)는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준수율이 적용됐다.또한, ▶교통안전(40%,통계조사)은 자동차1만 대당 교통사고 사망자수, 자동차 1만 대당 교통사고 발생건수, 인구 10만당 교통사고 사망자수, 인구 10만당 교통사고 발생건수, 인구 10만 명당 보행자 사망자수 ▶교통약자(10%)는 스쿨존 불법주차 자동차 대수(현장조사), 인구 10만 명당 보행자 중 노인ㆍ어린이 사망자수(통계조사) ▶기타(현장조사) 고속도로 안전띠 착용률,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률이 조사영역이다.한편 교통문화지수란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의 교통안전의식 수준 또는 교통문화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지수로 2008년 2월부터 교통안전법 제57조 및 시행령 48조에 따라 교통문화지수의 개발ㆍ조사ㆍ작성 및 결과의 공표를 교통안전공단에 위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