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준공지구 운영위원 역량강화 선진지 견학 실시
우수 사례지구를 통해 마을의 미래 모습을 그려
2024-08-28 서정욱 기자
매일일보 = 서정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5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준공지구 6개소의 운영위원회 위원 55명이 담양군 무정관센터와 곡성군 들말하모니센터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은 ‘2023년 전라남도 행복농촌만들기’ 경연대회 농촌만들기 분야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지구를 방문해 센터장과 마을 리더로부터 마을만들기 시작과 활동, 센터의 공모사업 참여와 운영에 관해 사례 강의를 들었다.
또한 운영위원의 역할, 책임, 회의방법 및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운영위원들이 마음을 함께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내용의 강의를 듣고 전통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운영위원은 “준공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위원의 역할과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됐다”면서 “우리 마을도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다지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동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참여한 준공지구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에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해제, 운남, 현경, 일로, 몽탄, 망운 등 6개 지구가 준공됐으며 무안, 삼향, 청계에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