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연탄은행 소외이웃에 연탄 3천장 배달
2014-12-15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 연탄은행이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소외계층을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 가고 있다.남양주 연탄은행(총재 조성대)회원 50여명은 지난 13일 이른 아침부터 와부읍,도농동,수동면 등에 거주하는 차상위 계층을 비롯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3천장의 연탄을 배달했다.남양주시 연탄은행은 지난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일 연탄봉사할 예정이다. 또한 남양주 연탄은행은 덕소지역의 도심역 부근에서 매주 3회씩 1500백명에게 무료급식을 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해 무료급식소를 방문하지 못하는 어르신 57명에게는 매일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2백여명의 봉사자들은 관내 지역의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목욕시키기와 음식만들기그리고 노래 봉사를 하고 있어 장애우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남양주 연탄은행 관계자는 "연탄배달은 물론 보일러 시설이 낙후된 소외계층을 찾아가 연탄보일러도 설치해 주고 낙후된 가옥도 수리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도움이 필요하신분들은 남양주 연탄은행(010-3734-4715)으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