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조직위, 중앙대 통역번역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2014-12-15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2014인천AG대회조직위원회와 중앙대 통번역연구소는 내년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대회기간 중 의전 통역 참여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2014인천AG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13일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의전요원(VIP)의 참여와 대회 지원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손천택 AG조직위 2차장과 원종화 중앙대 통역번역연구소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대회를 치르는 동안 중앙대 어학능력이 우수한 통역학과 학생들이 의전 통역요원으로 적극 참여해 활동하게 됐다.
 

손 차장은"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국제 종합경기대회로 통번역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훌륭한 학습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우수한 학생들이 의전요원으로 참여하게 돼 수준 높은 언어 서비스를 제공해 대회 성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원 교수는 내년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소속 학생들이 아시아경기대회에서 통역 요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의 참여로 대회 성공 개최와 국가이미지 제고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