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북송금 의혹’ 관련 이재명 대표 내달 4일 소환 재통보
2024-08-28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쌍방울 그룹의 ‘불법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다음달 4일 출석해 줄 것을 통보했다.
28일 수원지검은 대북송금 뇌물 사건과 관련, 수사 및 재판 일정을 고려해 지난 23일 일주일 여유를 두고 이재명 대표 측에 30일 출석을 요구했으나, 국회 비회기 중임에도 출석을 거부하고 9월11일부터 15일 중 출석하겠다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지검은 28일 이 대표 변호인을 통해 내달 4일 출석을 유선과 서면으로 재차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