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숙 비율 70%”…더 플라자, K-뷰티 앞세운 패키지 출시 및 쇼룸 오픈
이스라이브러리 마스크팩·샘플 키트 4종·보자기 포장 제공
2024-08-29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 호텔은 피부 관리와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가을 패키지를 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여행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 체험 상품 중 올해 상반기 거래액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은 K-뷰티(22%)였다. K-뷰티에는 성형외과, 피부과 외에도 미용 시술,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최근 유행하는 뷰티 서비스가 포함된다. 외국인 투숙객 비율이 70%가 넘는 더 플라자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K-뷰티 체험이 가능한 객실 패키지와 쇼룸을 기획했다. 이번 기획은 천연 한방 화장품 브랜드 ‘이스라이브러리’를 출시한 ‘메디컬오’와 함께한다. 이스라이브러리는 한방 특허 성분 ‘페이스 리액터(FACE REATOR™)’를 주로 사용한다. 페이스 리액터는 자연에서 얻은 천연 성분으로 피부 재생력을 향상시킨다. 객실 패키지에는 디럭스룸 1박과 이스라이브러리 오버나이트 마스크팩, 스킨케어 샘플 키트 4종, 보자기 포장이 포함된다. 패키지 이용 시 피트니스클럽과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사전 요청시 객실 내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과 커피 캡슐도 제공한다. 가격은 정상가 대비 49% 할인했다. 쇼룸은 오는 31일부터 1년간 더 플라자 지하 1층에서 운영한다. 이스라이브러리의 천연 한방 화장품과 함께 다양한 K-뷰티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숙면, 피부, 탈모 등에 좋은 스페셜 티와 한국 다과는 물론 미니 스파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더 플라자 투숙 고객에게는 제품 구매시 이스라이브러리 시그니처 보자기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전통문화 체험이 가능한 고궁투어 패키지의 경우 외국인 투숙객 비중이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라며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과 한국 문화 체험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이번 패키지와 쇼룸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