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지역사회 스타트업 지원 ‘드라이브’

지난 5년 간 총 100개 기업에 43억 지원

2024-08-30     김경렬 기자

매일일보 = 김경렬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역사회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5년 간 약 100개 스타트업 기업에 총 43억원을 지원했다.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유망한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 인큐베이팅하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2018년 첫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22일에는 6기 사업이 공모 마감됐다. 6기에서는 지역불균형·지역소멸 등 지역사회 이슈와 관련된 초창기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터(Starter) 트랙(10개 기업), 지역 이슈는 물론 보다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성장기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러너(Runner) 트랙(20개 기업)의 2개 유형으로 총 30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총 1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구체적으로 △최대 5000만 원의 사업자금 지원(1개 기업당) △전문 컨설팅 △홍보·마케팅 지원 △판로 지원 등에 사용될 방침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기업 지원으로 지역사회 미래성장동력 발굴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과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