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방문캠페인 전자 안내책 「참 만남 참 문화유산」'제10회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 대상 수상

- 문화유산 10개 경로와 주변 볼거리·먹을거리를 영상, 사진, 음성으로 구현

2024-08-30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문화유산도서의 보급 활성화와 문화유산 활용의 홍보·확산을 위해 2022년 발간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전자 안내책 「참 만남 참 문화유산」이 <2023년 제10회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상으로, 우수한 전자책을 발굴, 디지털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2년간 국내에서 발행·유통된 전자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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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209종의 전자책 중 기획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으로 선정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전자 안내책은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2020년부터 개최되어 온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10개 방문 경로(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인류무형유산 중심으로 구성)를 영상, 사진, 음성, 만화 영화(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해 주변의 볼거리, 먹을거리 등과 함께 소개한다.  방문 경로(10개)는 △가야 문명의 길, △관동 풍류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산사의 길, △서원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설화와 자연의 길, △소릿길, △왕가의 길, △천년 정신의 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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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전자 안내책 「참 만남 참 문화유산」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전화(☎02-3011-2147)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흥미로운 전자책을 지속적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우리 궁궐의 아름다움을 담은 전자책 <창경궁 이야기> 발간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발간한 문화유산 도서를 국민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문화유산 도서 무료 보급 서비스> 를 이어가는 등 국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