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소년수련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평가 우수기구 선정
청소년들의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참여 이끌어내 1년간 활발한 활동한 결과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문희, 수련관) 의 청소년운영위원회 '가온누리'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평가에서 2013년 우수청소년참여기구로 선정됐다.
16일 수련관에 따르면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올해 1년 간의 청소년활동을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부문(기관/지도자), 청소년자원봉사부문, 동아리부문, 청소년참여부문, 청소년활동 홍보부문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분야별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세부적인 평가기준으로 검토하여 선정발표했다.
특히 가온누리는 19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되어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 터전 만들기를 목표로 1년동안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권리를 찾고자 수많은 활동을 펼쳐왔다.
가온누리는 수련관 청소년공간확보, 시설환경개선 등을 위한 모니터링, 설문조사 등을 실시,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건의했다. 또 재능나눔동아리 '청빠'의 구성원으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멘토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그 외 청소년문화축제에 체험활동 운영, 청소년문화존 모니터링. 타 청소년운영위원회 교류활동, 수련관장과의 만남, 청소년활동 클린캠페인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5월과 여름방학에는 수련관 개관 최초로 무박 2일 올빼미캠프를 기획하여 운영했다.
가온누리 담당 청소년지도사 이재호는 "올해 구리시청소년운영위원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책임감, 리더십, 배려심 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며 청소년들의 참여활동을 적극 권장했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하여 청소년들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하여 청소년수련시설에 설치되어 운영되는 참여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