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2013년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 기관 선정
2013-12-16 김수홍 기자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연천군이 2013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3년 대중교통 시책평가 결과에서 전국 79개 군 단위 지자체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 지난12일 서뤃 코엑스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과 5천만 원의 분권 교부세의 포상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날 코엑스에서 열린 시책평가에서 인구규모와 도시철도 유무에 따라 5개 그룹별로 나뉘어 서면평가, 현지실사, 시민만족도 등 4개 부문, 19개 평가지표의 조사과정을 거친 후 대중교통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연천군은 효율적인 대중교통서비스를 위해 △BIS(버스정보시스템)를 구축, 이용자들에게 안내편의 제공과 농촌지역 버스노선 확충,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교통서비스 제공 등의 시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국토교통부가 2년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평가로 연천군은 지난 2011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