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중기부 2024년도 예산안 적극 환영”

2024-08-31     김원빈 기자
벤처기업협회

매일일보 = 김원빈 기자  |  벤처기업협회가 31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예산안은 디지털 경제시대 글로벌 창업대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벤처・스타트업 육성 예산을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 기업 지원을 위한 수출지원 사업 재편, 글로벌 창업생태계 고도화 등 벤처・스타트업이 퀀텀 점프를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그간 업계가 요구한 모태펀드 출자 예산 확대는 올해 대비 44.8% 늘어난 4540억원을 편성하고 스타트업코리아펀드 등 약 2조원의 투자자금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반영했다”며 “벤처・스타트업이 직면한 자금난 해소에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는 긍정적인 시그널이라고 생각된다”고 평가했다. 또 “벤처・스타트업 글로벌화와 기술기반 미래 신사업 벤처기업을 육성하는 글로벌 기업협업 프로그램과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등의 예산 확대는 벤처・스타트업이 경제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 동력으로 과감히 글로벌 시장에 도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벤처업계도 지속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통하며 글로벌 벤처창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