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우루사 등 대표제품 CIS 국가 수출

아제르바이잔·조지아에 5년 간 1500만 달러 규모 의약품 공급

2013-12-16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대웅제약이 독립국가연합(CIS)의 아제르바이잔, 조지아와 우루사 등 22개 품목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대웅제약은 아제르바이잔의 새니메드(Sanimed)사, 조지아의 에크자메드(Eczamed)사와 우루사·베아제·알비스·이제엔6 프로 등 완제품에 대한 독점 및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부 계약 대상은 아제르바이잔 14개, 조지아 8개 품목 등 총 22개 품목이며 5년간 1500만 달러 규모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CIS 국가의 의약품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구축된 러시아와 CIS 국가간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