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자원봉사자 대회 열어
2014-12-17 조성호 기자
[매일일보]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청소년수련관에서 ‘북구 자원봉사자 대회’를 갖는다.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북구지역 지원봉사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자원봉사자 대회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우수한 자원봉사자를 발굴․포상하여 사기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대회는 재능나눔을 활용한 통기타연주, 7080댄스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활동영상 보고,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된다.특히, 지난 5일 자원봉사자의 날에 열린 전국 자원봉사 대회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 손찬영 예수마리아요셉 부활의집 원장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여성자 자원봉사자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대창한마음회 ▲전국자원봉사센터 최우수센터 및 우수프로그램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된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황현철)에 표창장을 전수하게 되며 자원봉사 유공자 22명에게 광주시장상과 북구청장상 등을 수여한다.송광운 북구청장은 “한 해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의 자원봉사가 보다 더 활성화 되고 나눔과 실천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