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제3회 충남우수시장 박람회 성료
충남도 내 특산품 등 우수상품 전시 및 홍보 이뤄져
2023-09-03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당진시에서 진행된 ‘제3회 충남우수시장박람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전국시장상인연합회 충남지회(회장 정제의) 주최로 당진시청 잔디광장 일원에서 1~3일 사흘간 진행된 박람회는 2023년 중기부 지역상품전시회 지원사업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는 충남도 내 전통시장이 공동으로 전시‧판매해 판로 개척 지원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충남 40여 개 시장에서 참여해 야외부스 70동 규모의 판매전시관이 운영됐으며, 충남 중기청이 선정한 백년가게 홍보도 진행됐으며, 국밥 등 다채로운 먹거리 장터도 운영됐다.
특히 지역별 시장 특성에 맞는 각 전통시장의 특산품 등 우수상품이 전시되어 추석 연휴를 준비하는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도내 각 시장에서 우수한 특산품 등을 전시하는 이번 박람회가 당진시에서 개최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 지역경제의 한 축을 맡아 최선을 다하시는 소상공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오범택 기자 hiddencor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