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 추석 선물세트와 투고 메뉴 선봬

3만원대부터 200만원대까지 선택 폭 넓혀

2024-09-04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추석 선물세트와 투 고(To-Go) 상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더 플라자 추석 선물세트는 한우, 전복 등 건강식으로 유명한 농축수산물 위주로 기획했다. 식재료 검수부터 포장까지 호텔 수석 셰프가 도맡았다. 특히 국거리, 구이용 부위로 구성된 ‘냉장 한우 정육 세트’는 작년 추석 선물세트 판매량의 32%를 차지했다. 각 분야 수석 셰프들의 노하우가 담긴 ‘셰프 스페셜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도원 원충 한방 불도장’은 중식당 도원 츄성뤄 수석 셰프 비법을 녹여냈다. 해삼, 전복, 아롱사태를 사용해 깊고 풍부한 맛의 보양식을 즐길 수 있다. ‘은대구 흰된장 세트’는 알래스카 은대구를 특제 소스에 이틀 동안 재워 담백함을 살렸다. 모든 상품은 고급 포장해 당일 배송을 원칙으로 한다. 더 플라자 자체 상품인 P컬렉션(P-Collection)은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P컬렉션에는 디퓨저와 룸앤패브릭스프레이 세트, 유아 샤워가운 등이 있다.  더 플라자 지하 1층에 위치한 베이커리 블랑제리 역시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유자, 쑥 인절미, 약과 등 전통 디저트의 맛을 담은 4종 파운드케이크가 주력 메뉴다.  명절 상차림 수고를 덜 수 있는 5~6인용 투 고 한정 상품도 준비했다. 메뉴는 전복초, 한방 갈비찜, 전통 약밥, 영광 굴비구이 등 10가지로 구성했다.  추석 투 고는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판매하며, 세븐스퀘어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추석 전일과 당일에 직접 방문하거나 드라이브스루, 퀵서비스(유료 운영)로 수령할 수 있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전담 부서와 호텔 수석 셰프가 건강에 초점을 맞춰 전복, 한우, 장어, 은대구 등 귀한 식재료를 전면에 내세운 게 특징이다”라며 “높은 물가를 고민하는 고객과 프리미엄을 선호하는 고객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3만 원대부터 200만 원대까지 가격 선택의 폭을 넓혔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