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배틀그라운드 '펍지 네이션스컵 2023' 극장 단독 생중계
- 메가박스, ‘펍지 네이션스컵 2023’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총 18개 매치 극장 생중계 상영
-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등 전국 메가박스 8개 지점서 생중계
2024-09-05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메가박스가 국가대항전 e스포츠 대회 <펍지 네이션스컵 2023>을 극장 단독 생중계한다.
메가박스(대표 홍정인)가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국가대항전 이스포츠 대회 <펍지 네이션스컵 2023 (PUBG Nations Cup 2023, 이하 PNC 2023)> 경기를 극장 단독 생중계 상영한다고 5일 밝혔다.
펍지 네이션스컵은 16개국의 대표팀이 참가하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가대항전이다. 이번 PNC 2023은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16개 각국 대표팀이 총상금 30만 달러(한화 약 4억 원)를 두고 경쟁한다.
메가박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PNC 2023의 18개 전 매치를 메가박스 코엑스, 송도, 킨텍스, 부천스타필드시티,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대구신세계 등 8개 지점에서 생중계한다.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과 음향 시스템으로 대회의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끼며 관객들과 함께 응원전까지 펼칠 수 있어 e스포츠 팬들에게는 하나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메가박스는 PNC 2023 생중계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매 관객 전원 대상으로 응원 타올, 인게임 보상 아이템 'PNC 2023 배낭 (Level 3)', 메가박스 2D 평일 관람 쿠폰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PNC 2023 생중계 예매는 6일부터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지난달 펍지 글로벌 시리즈 2 그랜드 파이널에 이어 PNC 2023까지 생중계하게 돼 기쁘고,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영화관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드리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각국을 대표해 참여하는 국제 대회인 만큼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관객들의 열띤 응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메가박스는 지난달 ‘펍지 글로벌 시리즈 2’ 그랜드 파이널을 생중계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콘서트, 공연, 클래식, 스포츠, 강연, 각종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극장에서 선보이고 있다.